고개는 미나스 모르굴 바로 북쪽의 어둠산맥, 골짜기 바닥에서 한참 높은 곳에 있다. 흰 다리에서 길이 올라가 곧은 계단과 이어서 굽은 계단에 이르는데, 둘 다 좁고 사방이 트여 있으며, 그 끝에 능선을 뚫은 터널이 나온다. 터널 너머 반대편에서 틈이 열리면 키리스 웅골의 탑과 고르고로스 평원이 눈에 들어온다.
그 터널이 토레크 웅골로, 쉴롭은 사우론이 모르도르에 오기 전부터 그곳에 살았다. 그녀는 서쪽에 남은 웅골리안트의 마지막 거대한 자식이었고, 사우론은 그녀를 고개의 파수꾼으로 여겨 내버려 두며 오르크와 포로들을 먹이로 주었다. 아래의 수비대는 그 터널을 뒷길이라 부르며 되도록 쓰지 않았고, 사우론은 계단을 오르는 것이 무엇이든 그녀가 처리하리라 믿었기에 계단을 가까이 감시하지 않았다.
골룸은 그곳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알면서 일부러 호빗들을 이 길로 데려왔다. 쉴롭이 프로도를 쏘자 샘은 갈라드리엘의 유리병과 스팅으로 그녀를 몰아냈고, 그 빛을 본 두 수비대의 오르크들이 프로도를 메고 갔다. 샘은 프로도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기까지 거의 하루 동안 반지를 지니고 다녔으며, 반지는 마침내 이 고개를 통해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고 모르도르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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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3019, 3월 10일 · 반지의 제왕
골룸이 호빗들을 계단으로 이끌다
3월에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이끌고 모르굴 길에서 곧은 계단과 굽은 계단을 올라 터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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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3019, 3월 12일 · 반지의 제왕
쉴롭의 공격
쉴롭이 토레크 웅골에서 프로도를 쏘았다. 샘은 스팅으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고 갈라드리엘의 유리병 빛으로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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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3019, 3월 13일 · 반지의 제왕
프로도가 포로로 잡히다
탑의 오르크들이 프로도의 몸을 발견해 메고 갔고, 샘은 고개 밖에서 반지를 지닌 채 남겨졌다.
자주 묻는 질문
중간계 지도에서 키리스 웅골은 어디에 있나요?
모르도르 서쪽 국경의 에펠 두아스, 미나스 모르굴 바로 북쪽 위에 있으며 이실리엔과 고르고로스 평원을 잇습니다.
키리스 웅골은 무슨 뜻인가요?
‘거미의 틈’이라는 뜻으로, 고개를 지나는 유일한 길을 자신의 터널 소굴인 토레크 웅골로 막고 있는 쉴롭을 가리킵니다.
프로도와 샘은 왜 키리스 웅골을 이용했나요?
암흑의 문은 지나갈 수 없었기에, 골룸이 모르도르로 들어가는 유일한 다른 길로 이 숨겨진 계단과 터널을 제안했습니다.